폭락중인 주식시장, 더블딥의 시작인가?
February 08, 2010 Stock Briefing
지난 금요일 미 증시는 재차 1만선을 이탈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나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소폭 상승하였는데 여전히 120일선 아래이기 때문에 추세 반전을 말하기는 이르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1만선을 지켰다는 것은 다행스럽습니다.

120일선아래를 하회하고 있지만 선진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의 의도대로 유럽국가들이 재정적자가 큰 금융위기를 가져오더라도 재정확대정책으로 더블 딥은 막자는데 동의한 상태[뉴스링크]이므로 출구전략을 자국의 입맛대로 가져갈 수는 없게 된것 같아 조금은 안심스러우며, PIGS라 불리는(돼지들?) 재정상 문제의 국가들 또한 유럽연합의 공동운명상 어쩔 수 없이 지원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조만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볼때 1달새 비교해보면 우리 시장이 일본이나 미국시장 보다 무려 2% 넘게 하락 폭이 컸고 지난 금요일도 아일랜드 갭 만큼 하락이 더 컸다는 점은 금일 기술적인 반등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선물과 옵션의 포지셔닝으로 인해 다소간 지수 상승에는 부담이 되지만 글로벌 증시가 추가적인 하락에서 벗어난다면 현재 벨류에이션상 1560대는 상당한 저평가 구간이기 때문에 지난 금요일 필자는 남아있던 현금마저 추가매수를 해버리고 말았는데, 금요일의 판단이 옳은 판단이었는지 잘못된 판단이었는지는 옵션만기일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우리증시는 G2 금융위기 고조와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오래간만에 아일랜드 갭을 이루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볼때 아일랜드 갭의 완성 차원에서 본다면 조만간 갭을 메꿔줘야 하는데
1) 하락추세에 있어 아일랜드 갭은 하락추세를 멈추고 상방으로 돌아서는 경향이 많은 점을 감안하고,
2) 일봉상 기준선 수평구간이 양운대에 들어섰는데 캔들이 양운대를 완전히 하방이탈한 점을 감안하고,
3) 1560선은 벨류에이션상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임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하락 보다는 갭을 메우러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필자가 가장 안타까운 것은 선물시장이 어제 시간의 변곡점을 지나면서 조만간 캔들이 음운대를 상방 돌파할 흐름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었던 부분이 해외발 악재로 무산되고 말았던 점입니다.

10만 계약 수준까지 떨어졌던 미결제 약정이 재차 11만 계약이상으로 증가하였는데 금주 만기일을 앞둔 상승이라 전혀 반갑지 않은 일입니다. 어쨌든 개인이 선물을 누르며 풋쪽에 올인하고 있고 외인들이 개인의 선물을 받아먹으며 풋을 청산하고 콜을 매수하고 있는 점은 조만간 선물시장이 상방으로 돌아설 수 있는 가능성은 높혀주고 있다고 보아야 겠습니다.



같은 현실을 보고 해석하는 관점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되도록이면 자주 시황에 대해서 작성하고 견해를 내놓는것은 현재 상태에 대한 기록이 되기도 하고, 좀 더 차분히 현재의 장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랠리는 끝났다는 이야기, 더블딥의 시작이라는 이야기, 주식담보대출이 1년만에 3배 증가하였다는 이야기(기업들의 연말잔고증명을 위한 대출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등이 들림에도 불구하고 개미투자자들의 이해가 되지 않는 조직적인 움직임과 막상 문제가 되는 국가보다 과한 조정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조정이라기보다는 심리적인 쏠림에 의한 조정이라는 시각으로 보이고 동 트기 전의 어둠이 가장 어둡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Writed by 유튜브 못된새 White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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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여전히 하락추세중
지난 금요일 미 증시는 재차 1만선을 이탈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나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소폭 상승하였는데 여전히 120일선 아래이기 때문에 추세 반전을 말하기는 이르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1만선을 지켰다는 것은 다행스럽습니다.
120일선아래를 하회하고 있지만 선진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의 의도대로 유럽국가들이 재정적자가 큰 금융위기를 가져오더라도 재정확대정책으로 더블 딥은 막자는데 동의한 상태[뉴스링크]이므로 출구전략을 자국의 입맛대로 가져갈 수는 없게 된것 같아 조금은 안심스러우며, PIGS라 불리는(돼지들?) 재정상 문제의 국가들 또한 유럽연합의 공동운명상 어쩔 수 없이 지원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조만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시장은 여전히 하방일까?
단기적으로 볼때 1달새 비교해보면 우리 시장이 일본이나 미국시장 보다 무려 2% 넘게 하락 폭이 컸고 지난 금요일도 아일랜드 갭 만큼 하락이 더 컸다는 점은 금일 기술적인 반등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선물과 옵션의 포지셔닝으로 인해 다소간 지수 상승에는 부담이 되지만 글로벌 증시가 추가적인 하락에서 벗어난다면 현재 벨류에이션상 1560대는 상당한 저평가 구간이기 때문에 지난 금요일 필자는 남아있던 현금마저 추가매수를 해버리고 말았는데, 금요일의 판단이 옳은 판단이었는지 잘못된 판단이었는지는 옵션만기일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 갭
지난 금요일 우리증시는 G2 금융위기 고조와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오래간만에 아일랜드 갭을 이루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볼때 아일랜드 갭의 완성 차원에서 본다면 조만간 갭을 메꿔줘야 하는데
1) 하락추세에 있어 아일랜드 갭은 하락추세를 멈추고 상방으로 돌아서는 경향이 많은 점을 감안하고,
2) 일봉상 기준선 수평구간이 양운대에 들어섰는데 캔들이 양운대를 완전히 하방이탈한 점을 감안하고,
3) 1560선은 벨류에이션상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임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하락 보다는 갭을 메우러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
필자가 가장 안타까운 것은 선물시장이 어제 시간의 변곡점을 지나면서 조만간 캔들이 음운대를 상방 돌파할 흐름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었던 부분이 해외발 악재로 무산되고 말았던 점입니다.
10만 계약 수준까지 떨어졌던 미결제 약정이 재차 11만 계약이상으로 증가하였는데 금주 만기일을 앞둔 상승이라 전혀 반갑지 않은 일입니다. 어쨌든 개인이 선물을 누르며 풋쪽에 올인하고 있고 외인들이 개인의 선물을 받아먹으며 풋을 청산하고 콜을 매수하고 있는 점은 조만간 선물시장이 상방으로 돌아설 수 있는 가능성은 높혀주고 있다고 보아야 겠습니다.
현실과 바램의 사이에서
같은 현실을 보고 해석하는 관점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되도록이면 자주 시황에 대해서 작성하고 견해를 내놓는것은 현재 상태에 대한 기록이 되기도 하고, 좀 더 차분히 현재의 장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랠리는 끝났다는 이야기, 더블딥의 시작이라는 이야기, 주식담보대출이 1년만에 3배 증가하였다는 이야기(기업들의 연말잔고증명을 위한 대출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등이 들림에도 불구하고 개미투자자들의 이해가 되지 않는 조직적인 움직임과 막상 문제가 되는 국가보다 과한 조정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조정이라기보다는 심리적인 쏠림에 의한 조정이라는 시각으로 보이고 동 트기 전의 어둠이 가장 어둡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효성직원인데요..
누구세요..??
세인트입니다~ ^^
안개속을 헤메이는 느낌입니다.
결국은 좋아지겠지만.....
좀 더 신중히 접근을 해야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개인들의 선물매도가 정말 치밀하게 조직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노랑머리 한국인이라는 소문도 돌구요... 어쨋든 베이시스 개선이 되기전까지는 흔들리는걸 막을수는 없어 보이구요. 개인들이 선물매도하면서 풋포지션을 쌓고 있는데, 옵션만기일이 지나면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사야되나요, 팔아야 되나요? ㅎㅎㅎㅎ
오늘 마감지수가 강세장에서 나올수 있는 일반적인 조정의 마지노선에 가깝습니다. 약세장으로의 전환이라면 매수타이밍이 아니라 반등시 매도해야 하는 시점이구요, 강세장속의 조정이라면 반등시 매수해야 하는데 2가지의 형태가 같은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정말 애매한 구간이라... 뭐라 드릴말씀이... 저는 일단 그대로 가져갑니다... ^^
이글보시는 분들 모두 빼버려서 다른사람들 기회 좀 줍시다.
ㅎㅎㅎ
현대증권 HTS당
현대증권 아니에요~ 키움이에요~
그것은 정보를 알고 좋네요. 좋아요! 그건 우리가 알고 싶은거야. 게시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