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회

서울생활 4년차, 서울을 떠나고 싶은 이유

2007년 2월의 마지막 날... 신입사원 부서배치를 받는 날이었다. 내 연고지는 경남 마산... 지금은 통합된 창원이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은 연고지로 부서배치를 받는 일이 많기 때문에 난 당연히... 창원공장에 배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회사 기숙사에 컴퓨터를 가져와서 놀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고 돌발상황이 생기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지... 발령 받은 곳이... 마포 공덕 본사...
...
..
.
-_-???
회사의 농간(?)에 의해 아는 사람이라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척 몇명밖에 없는 서울로 내동댕이 쳐지게 되었다... ㅡㅜ

출근이 불과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가장 급한 것은 잠잘 곳이었다.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 지방근무는 기숙사가 기본제공에 결혼시 사택까지 주어지지만 서울은 물가도 훨씬 비싼 주제에 기숙사도 없는 열악한 환경... 방을 구해보려 했으나 입주 가능일이 한달 보름이나 남은 곳밖에 구해지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회사 근처 여관에 달방이라는 것을 끊어서 겨우겨우 잠잘 곳을 마련하였고 주말마다 커플들의 발성연습(?)을 들으며 객지인 서울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객지에서의 4년째 생활... 높은 물가와 높은 주거비용... 최상급부자와 극빈층이 공존하는 도시의 조합속에서 곰곰히 사람들은 왜 이런 도시를 선호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서울을 선호하는 이유를 주변사람에게 물어보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가장 중심이 되는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며 자식교육때문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정치적 중심지


어차피 전국 어디를 가나 내가 행사할 수 있는 표는 1표. 서울에 있다고 해서 2표나 3표를 행사할 수 있는건 아니니 내가 서울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정치적 중심이이기 때문이라는 말은 허구가 된다.


사회적 중심지


지금이 88년도도 아니고 울산, 창원, 여수에서 이대나 신촌까지 2시간이면 가는 시대에 살면서 서울에 살아야 한다는 건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경제적 중심지


제일 웃기는 말이 아닐까 한다. 경제적 중심지에 살면 개인 소득이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경제적 중심지 라는 곳에서 얻는게 무엇일까 싶다. 일반적으로 대졸신입사원의 연봉에 3,000만원 정도한다고 하면... 기숙사가 제공되지 않는 서울지역 근무시 부모님의 도움없이 살기위해선 매월 주거비용만 50여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연간 600만원의 손실... 게다가 셔틀버스 운행이 거의 없으므로 통근비... 1년 365일중에 주말제외 공휴일, 연차제외하면 실 출근일자를 240일로 잡고 지하철 요금을 1,000원으로 한다면 연간 48만원의 손실... 간단히 2가지만 계산을 해봐도 경제적 중심지에 살면 연간 648만원의 손실을 떠 안고 살게 되는데 경제적 중심지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될까...


마지막으로 개그의 극치인 자식 교육


얼마전에 신문에 떳던 사교육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출되지만, 막상 성적은 타지역보다 못한 8학군의 성적이 공개되었었다...



그렇게 돈을 퍼부어봐야 전국 고등학교 순위 40위안에는 하나도 못 드는 수준의 학교들의 집합체인 8학군... 이 결과를 보고도 자식 교육을 위해서라면 서울에 살아야 한다는 말이 나올까 싶다...

결국은 서울을 고집하는 많은 사람들은 고향 자체가 서울인 사람... 하는 일이 서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사람등 몇몇 부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괜히 서울에 살면 멋있는 것 같은... 강남에 살면 부자인것 같은... 그런 허영심에 사로잡히거나 서울에 살면 마치 자신의 지위가 올라간듯한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4년째 살면서 느낀 건 서울에 살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인 여유가 없다. 항상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간다.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나 역시 덩달아 조급해지고... 공포영화속 한 장면처럼 무엇인지도 모를 것에게 쫓기는 생활... 나에겐 살아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곳... 같은 직업을 유지할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 윤택할 확률이 높고 심리적인 여유를 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다 휴식이 필요할땐 자연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쉴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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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그젝트 at 2010.08.18 13:29

    충분히 공감가는 글인거 같고...뭣보다 젤문제가 큰건..."수도중심"적 사회구조란 점...전국민 인구

    중...50%가 한곳(인근 지역까지)에 집중되어져 간다는(왔고)자체가 넌센스-_- 한국이면 서울밖에

    없다고 생각들 정도의 구조...위에 어떤분은 비슷한 공감대(글내용)가 가지만..그래도 여러가지(문

    화/교통편등..)서울 출생인 사람들이야 그렇다손쳐도...굳이 서울로 갈필요가 없는 상황인부분도 서

    울행을 택해야 하는지 묻고싶고 뭣보다 현구조를 시급히 바꿔야 한다는 점..(조금씩이래도)문제는

    그러긴커녕 오히려 돈독히 유지할려는 현정부 움직임...미래적 시야로 발전성있게 분포되는 성향으

    로 흘러야하는데..정치나 경제나 전혀~미동이 없으니...당연히 중심적으로 흘러갈수밖에...뭐부터

    잘못 끼워맞춰져 흘러왔는지 모르겠지만...가만히..보면 이웃나라랑 계속해서 비슷하게 맞춰져 흘

    러온 구조..(걔들은 그래도 우리처럼은 아니지-_-;)하여간 X판인 나라~

  • 저도 서울에서 살았지만 at 2010.08.18 13:43

    전 고향이 대구인데요. 사정이 있어 서울에서 한동안 생활했었는데
    서울이란곳.. 제가 많이 겪어봤다고는 할수 없지만
    대구보다 좀 더 큰 도시라는거 외에는 크게 더 좋다라는 생각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자리가 많기 하지만 그만큼 구하는 사람도 많고
    지하철이 많이 다닌다고 하지만 매번 사람들사이에 눌려 땀냄새 맡으면서 출근해야하고
    다른것들은 구지 서울가지 않아도 대구에서도 충분히 눌리수 있는것들이였습니다.
    수도권이라 해서 특별히 차별화된것들은 돈많은 사람들에게나 해당될뿐
    사람사는거 서울이나 지방이나 다 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딱 한가지 문화생활을 좀 더 가까이서 쉽게 즐길수 있다는거였는데...대구에 돌아와보니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발전했더라구요
    서울에 살면서 구지 서울에 와서 살아야할 이유가 잇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주위에도 큰도시로 가고싶어 서울로 많이 갔지만.. 생활하는거보면 대구에 있을떄보다
    훨씬 더 세련된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살더라구요.
    상류층에서 지내는 사람 아닌이상이야.. 서울에서 산다고 내가 큰 사람되는것도 아니고
    지방에서 산다고 뒤쳐진다고 생각하는건 옛말이 아닌가 싶네요.

  • 다시올라온사람 at 2010.08.18 13:50

    서울이 지방에 비해 더 좋은것들이 몇몇 있긴 하지만, 지방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모든게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은건 없는것 같애요..
    하지만 사람들끼리 산다는것, 서로 배려한다는것, 알수 없는 것들이 다시 고향으로 가고파지지 않습니다. 고향에 다시 내려가 2년정도를 살았었는데, 예전에 살땐 몰랐던 지역색이 너무 많고, 선입견이 너무 많고, 건물과 물가가 비교되는 것이 아니가 안보이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 으하하하하 at 2010.08.18 13:51

    뭐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왜 욕들을..ㄷㄷㄷ

    솔직히 적당히 살기 편한 지방쪽에서 서울 올라간 분들은 막상 서울가면 저런생각 들수있음.

    나도 그러니깐ㅋㅋ 몇년단위까진 아니지만 몇달 필요에 의해 가게되었는데...

    내가 살던곳과 별반 다르다는 느낌도 못받고...사람은 배로 많아 길가는데 치이고ㅋㅋ

    첨갔을땐 사람이 이정도로 치이는게 신선?했는데 이게 3일지나니 짱나더라구요....

    타지생활이라 돈은 배로 드는데 더 윤택하단 느낌도 없고...오히려 열악?수준으로 느끼기까지.ㅋㅋ

    뭐 그러더라구요...ㅋㅋ 다른분들보다 과장해서 생각하긴 했었지만 진짜 서울은 별천지!!!라고 생각했거든요. 엄~청 기대해서...(대체 뭘기대한건지 본인도 잘 모르겠지만..ㅎㅎ)

    그런 기분이란거 좀 말한거가지고ㅋㅋ

    서울가니 별거없었다란 생각이 드는건 사실인걸요~

    왜그리 빡빡하게ㅋㅋㅋㅋ

    덧붙여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균형발전좀 되었음 좋겠네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해줘도 지금 불균형 아~주 조금 해소되갈까말까 할지도 모르는 판에...

    균형발전되면 지방사람들이 일자리땜시 돈은 배로 들어가며 서울로 안몰릴꺼아닌가요~

    이젠 좀 큼직한? 지방지역들은 서울못지 않게 살만하게 갖춰져있는데--

    취업때문에 어쩔수없이 가게되는 경우가 허다..ㅠㅠ

    이미 불균형한 상태에서 정부도움없이 서울과 지방의 균형상태가 불가능하잖아요~

    나라 전체가 균형있게 발전해야 건전한 국가 아니겠나요~~~~~~~~~~~~

    그냥 지나가는 1인 생각이었습니다.

  • jj at 2010.08.18 13:52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는 직장이 아닌 학교때문이지만

    최근 취직을 하게 되면서

    이런생각 정말 많이했어요

    문화 중심지란 말도 있죠

    물론 문화생활 즐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서울에서 빡빡한 생활에 관련 없고 즐기지도 않는 타입이라면

    굳이 고집하는 이유 댈때만 그런 말씀 마시고

    자기가 원하는게 필요한게 먼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해염

  • 지방에서 살래요 at 2010.08.18 13:58

    고등학교 성적 쩍어놓으신거 정정해 드립니다.
    서울에 고등학교는 평준화 지역으로 누구나 갈수있구요
    공주나 문경 지방에 고등학교 성적이 높은 이유는 100% 비평준화지역이라서 그래요..
    비평준화란 고등학교를 시험봐서 들어가는거죠...외고나 과학고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죠
    들어올때부터 고등학교 성적이 차이나서 들어오는거에요,돈을 쓰는데도 성적이 낮은것이 아니라요
    요거하나 정정해 드림...
    좋은글 잘 보고 가요...동감하는중

    • 창원남고생 at 2010.08.18 18:20

      우리학교 평준화인데, 8학군은 다 제쳤군요.
      10년전만 해도 평준화지역인 우리동네서 공부못하는 애들은 내신관리하러 8학군 갔다더니 진짜인듯

    • 서울남 at 2010.08.18 19:34

      10년전만 해도 대원, 대일외고 애들이 내신관리하러 8학군으로 왔었오... 그런 루머는 좀...
      창원남고생으로의 자부심은 매우 바람직함.

  •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BlogIcon 모과 at 2010.08.18 13:58

    서울은 커다란 우물속입니다.
    서울서 자란 제가 서울을 떠나 살면서 깨달은 거지요.^^

  •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at 2010.08.18 16:00

    도시와 시골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저는 전원생활을 찬성하고
    또 그렇게 생활하고 있어요.
    물론 한국과는 상황이 좀 다르지만.

  • Favicon of http://2ssoosike.tistory.com BlogIcon 2ssoosike at 2010.08.18 16:04

    마니마니 동감해요. ^^
    고향이 설이거나 밥벌이가 되는 직장이 서울밖에 없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꼭 서울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저 갠적으로 안타까운건 직장이 서울이 아니면 일자리가 거의 없는 IT쪽에 종사하다보니.. 써글..
    다른 밥법이를 할 수 있다면 언제든 내려가고 싶습니다. ㅡㅜ

  • at 2010.08.18 16:19

    저는 서울 20년 넘게 살다가 지방에서 삽니다.서울 볼거리도 많고 신나지요.
    하지만 사람들 무척 사납고 다 겉치레 말만 합니다.
    말이나 행동 조금이라도 잘못함 ㅄ취급하고,지방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요...지방으로 이사와서 3년 정도 살다가 서울에 일있어서 올라가니깐 구경이고 뭐고,
    공기가 안좋아서 숨을 쉴수가 없네요.
    글구 제가 서울 살았다는 얘기 자주 했는데, 지나고 나니 좀 자랑하는것 같기도 하고
    꼴불견이네요.만약 지방으로 내려가신다면 얘기하시지마시라고...ㅋㅋ.
    지방은 돈벌이가 많지는 않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더분하고 좋더라구요.ㅋ.
    서울살때 사람들한테 하도 상처를 많이 받아서.여기도 사람들한테 상처받기는 마찬가지이지만요.그래도 자기 주장은 피면 들어먹기는 하잖아요.ㅋ그냥 적게 벌고 적게 쓰고 여유롭게 살래요.ㅋ

  • 괴물 at 2010.08.18 17:50

    그러니 평생 촌놈으로 그칠 팔자시네요...

    뭐 집에서 티비나보구 대충 출퇴근만하고 그러면 시골도 나쁘지 않지요...

    어느회산지 모르겠지만 님친구들은 서울본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성장하고 커나가겠지요...

    그러기위해서 자기계발도 하고(서울이 절대 유리)

    결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좀더 나은(속물적인 표현 아님)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자기를 가꾸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문화생활도 하겠지요...
    이역시 서울이 훨씬 낫겠지요...

    님은 어리신분이 참 꿈도 야망도 없어보이는군요...

    좋게 말하면 만족하면서 사는것 같지만
    그냥 참 한심해보이기도 하는군요...

    서른 언저리쯤 되신분 같은데 걍 공장에 쳐박혀서
    공무원틱한 마인드로 사세요...

    공무원도 아니신거 같은데 일반 사기업에서 님같은
    마인드로 사시면 40 이전에 짤리기 딱입니다...

    그러면 님이 말한 대충 먹고 살만은 하다는
    시골찬양 자체가 무의미하죠...

    님글 마지막 부분인 같은 직장, 같은 벌이를 유지하는거 자체가 앞으로는 불가능하단 얘기입니다...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지만

    요는 님이 말하는 시골찬양은
    제가볼땐 님의 귀차니즘 내지는 무기력증
    야망없음을 변명하려는 것으로밖엔 안보임...쯧쯧...

    님이 정신없고 공포심 느끼는 그런 바쁜삶이,
    다른이에겐 보람있고 재미있고 일을 즐기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님에겐 천성적 게으름이 보입니다...

    허나 어쩝니까...
    만족하면서 사세요...촌놈 그자체를 즐기면서...

    • ㅋㅋㅋ 열등감 쩐다 at 2010.08.18 18:13

      뭐 난독증도 아니고,
      글쓴이에 대한 혼자만의 공상으로 가득 차 있군요.

      딱 보니 서울서 빡세게 사느니 지방서 빡세게
      사는게 훨씬 낫다는 말이구만

      대학도 못갈만한 독해력으로 어떻게 살겠다고 쯧쯧.

      보아하니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살아서
      세상경험이 전혀없는 어린애 같은데 밥벌이 할 능력은 되세요?

    • 와... 무식 쩐다 at 2010.08.18 19:24

      무슨 공장은 본사보다 일 안하는줄 아나보네

      두산중공업만 해도 서울은 지부고 본사는 지방인데다가
      공장이 무슨 오퍼레이터랑 매니져만 있나?

      무슨 초딩처럼 글 적어놨네 무식한서울놈

  • 단무지 at 2010.08.18 17:53

    완전 공감!! 전 서울서 35년동안 살았지만 정말 서울 살곳이 못됩니다.

    기회만 된다면 정말 시골로 내려가 살고 싶은데..., 시골엔 연고도 없고

    뭐해 먹고사나 걱정부터 앞서고..., 하여간 서울 벗어나고 싶어요

  • 서울에서 30년 가까이살앗는데... at 2010.08.18 18:26

    도무지 공감가지 않습니다.. 공덕동이 본사면 아무래도 효성 다니시는거 같은데....

    무슨뭐 서울사람들은 항상 뭐에 쫒긴다... 사람냄새가 나지않는다.... 이런 터무니 없는말들은

    그냥 지방사람들의 색안경입니다... 서울사람은 차갑고 사람냄새도 안나고.....

    그럼 지방 대도시들은 사람냄새가 풀풀 납니까??? 도대체 어떤기준입니까?

    제가볼때는 대한민국 다똑같습니다.... 서울사람 부산사람 다르고 제주사람 강원사람 다른겁니까???

    그리고 수능성적 학교 분석하신거요... 지방학교들 90%비평준화 지역입니다....

    비교자체가 불가능한겁니다..... 서울 평준화지역인거 모르세요? 그냥 지원하고싶은데 지원해서 가는것입니다...

    공부잘하는애들만 모아서 뽑는 고등학교랑 서울 일반고랑 비교하는게 말이됩니까?

    • 창원남고생 at 2010.08.18 18:47

      8학군 다 제낀 우리학교 평준화임 ㄳ

    • 평준화 at 2010.08.18 21:44

      제주도 평준화 지역임..글구 인구는 50만정도 밖에 안되는데...위 40위 고등학교에 6학교나 들어갔음. 고로 교육때문에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는 사교육으로 쳐발라야만 서울대 갈 수 있다고 믿는 일부 강남 부유층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함

  • 서울남 at 2010.08.18 18:39

    필자 자신에게 해당하는 이유를 일반화하려고함...

    또한 8학군 성적 비교는 그냥 안본셈 치겠음...

    • 창원남고생 at 2010.08.18 18:48

      8학군 다 제낀 우리학교 평준화임 ㄳ 인정할만한 깜냥 안되면 안해도 이해해줌

    • ㅅㅅ at 2010.08.18 19:05

      창원 어디학교인데요?
      8학군 학교 나왔는데 우리학교 제친 학교는 특목고랑 비평준화고 밖에 없었는데..

    • 서울남 at 2010.08.18 19:31

      물론 사람에 따라 느끼는 바가 틀리겠지만...
      지역마다 학교마다 단체마다 성격과 수준이 다 틀리지만... 학군을 떠나서 강남이란 곳은 확실히 타지역과의 차이가 있음. 어릴적부터 오래 살아온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음.

    • 서울남 at 2010.08.18 19:33

      최근들어 8학군 애들 수준 많이 떨어진 건 사실임...
      15년 전 8학군란 말이 제대로 정착하던 시점
      8학군 학교들은 정말 성적이 좋았음...
      그당시 8학군 학교들은 교내 상위 5%이상 서울대 20%정도는 연,고대 정도는 가던 수준이었음.

  • Favicon of http://blog.naver.com/acchaa BlogIcon namaste at 2010.08.18 19:05

    여러모로 이해와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전 서울에서 쭉 살다가 님과 반대로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됐죠.

    처음엔 막막함이 있었지만.. 어느덧 살다보니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그 삶을 돌아볼수만 있다면..
    바로 그곳이 가장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공간이 될 듯 합니다.
    서울에서의 삶보다 지금의 삶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기 힘들어졌으니깐 말이죠.

    부디 삶에 행복과 여유가 더하시길 기원해봅니다. 파이팅!!!

  • 흠.. at 2010.08.18 19:11

    저도 창원사람으로 공감은 합니다만...인적 네트워크는 어쩔수 없는듯...
    사람이 일을하는거라..^^;
    전 대입부터 10년차입니다...ㅋ

  • 그런데 at 2010.08.19 00:39

    안내려가는 이유가 뭐냐?

  • 흐음-.-; at 2010.08.19 09:45

    저는 서울울에서 태어난 사람인데

    제가 가진 생각과 전혀 다르네요

    우선 교통과 생활의 편의성이 있습니다. 실제 경기도권만 가도 차가 없으면 어디도 가기 힘듭니다.

    하지만 서울은 대중교통시스템이 가장편하게 되어있죠.

    그리고 생활 편의성도 있겠죠. 대부분의 시설이 있기에 어떤일을 하든 지방보다는 편하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비용문제는 집값뺴고 별차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생각해보니 가장 큰문제군요 ㅡ.ㅡ;)

    사람이란 태어나서 보고 듣고 자랐던 환경이 중요한가 봅니다. 제가 보기엔 글쓰신 블로거분은 이 번잡한 서울이 싫은가 보네요.하지만 그런 나쁜점외에도 장점이 많으니 좋은점을 잘 찾다보면 서울에 정을 붙일수있을겁니다.

    • 흐음-.-; at 2010.08.19 10:02

      집값차이 4-5년 모으면 에쿠스 한대는 남을듯하고... 생활편의성도 그닥 서울이 좋은건 없고 오히려 사람많아 더 불편하기만 하고, 대중교통이야 차샀는데 차이가 안날거 같습니다.

  • 가치관 차이 at 2011.03.01 19:32

    저는 광역시중 한곳에서 삼성 다니다가 지방으로 발령받은 남편 만나서 결혼하고 남편 고향인 서울에서 2년 반째 생활중이에요. 솔직히 지방사람들 서울 생활 꿈꾸잖아요.

    서울은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을수 있다, 볼것, 즐길것, 먹을것도 많다. 사람도 많으니 인맥도 넓어질수 있다, 대기업의 본사가 다 서울에 있으니 승진도 잘될것이다.

    근데 가치관의 차이인것 같아요.

    서울에서 전세값이면 지방에서는 집한채를 살수있고,
    지방에 살면 생활비도 많이 1/3은 절약할수있고,
    정말 출퇴근 지하철은 지옥철이고,
    볼것이 많다지만 인사동, 삼청동, 명동, 남산, 강남 등등 얼마나 자주가나요? 몇번가면 질립니다..
    먹을것은 지방이 식재료 산지이므로 싱싱함은 서울과 따질것도 없고,
    어디 맛집이라고 가면 반찬도 별로 없고 맛도 조미료맛이고 웨이팅시간만 길고.

    사람들은 왜그렇게 차갑고 깍쟁이 같은지, 서울에서 새로운 직장을 얻었는데 동기직원이랑 상사 너무 이상해서 마음만 상처받고 그만뒀습니다. 저 삼성에서도 버틴여자인데.. ㅠ,ㅜ
    뮤지컬이나 공연은 한번에 3-5만원인데 얼마나 많이 관람가능할까요?
    저는 지방에서 보던거랑 비슷하게 보고있구요. 영화관람은 예전보다 못하고 있어요.
    저는 주말마다 차타고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차에싣고 오는걸로 스트레스 풀었는데 서울은 차가지고 나가면 큰스트레스 됩니다.
    지방에서 답답할때 차타고 한시간만 나가면 산, 강, 바다, 사찰, 유적지 못가본곳이 없는데.
    서울에서는 차타고 나가면 막혀서 3-4시간은 기본이고, 나갔다오면 더 피곤하고.

    근데 남편은 서울 토박이라서 제가 느끼는 불편함을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그게 서울이야, 곧 적응돼. 난 사람많은 이곳이 좋아."

    가치관, 문화, 환경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30년간 slow life 에 적응된 저와 30년간 복잡하게 살아온 남편과의 환경차이라구요.

    대학생때 서울서 6개월 외국계인턴할때는 그렇게 서울이 좋았는데..막상 살아보니깐 외롭고 힘들어요.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내년에 본사에있는 남편 승진하면 바로 내려갈까 생각입니다.

    하지만,젊었을때는 즐길것이 많으니깐 서울이라는 새로운 생활 도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gjf at 2011.05.19 04:24

    전 서울에서 잠깐 여행중인 여행객인데
    쩝니다 진짜 ㅜ 사람도 엄청 많아서 현기증 날꺼같고
    정말 볼것도 많고 잘 되있는데 적응이 쉽지 않을꺼 같아요.
    길거리 사람들,버스기사 모든 사람들이 저한텐 디게 무섭게 느껴지네요.
    막상 말걸어보면 다 착하고 친절한데 왜그렇게 길거리에선 그렇게 견제하고 그러는지 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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