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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 두 분 모두 작년에 만 65세가 되셨습니다. 자식 된 입장에서 가장 먼저 챙겨드린 선물이 바로 ‘어르신 교통카드’였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모님의 병...

세탁기는 저희 집처럼 아이가 셋이나 되는 집에서는 하루라도 멈추면 큰일 나는 필수가전입니다. 얼마 전, 드럼세탁기에서 탈수를 할 때마다 ‘덜컹’거리는 괴상한 소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 세...

얼마 전, 오래된 서류를 정리하다 대학 시절 만들었던 제 이메일 주소를 발견했습니다. 아이디@hanmail.net. 지금은 지메일과 회사 메일을 쓰는 40대 아빠가 되었지만, 그 주소를 보니 잊고 있던 20대 시절의...

아이들 어릴 적 찍어둔 가족 동영상부터, 주말에 보려고 저장해 둔 영화 파일까지, 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는 .mkv 확장자를 가진 파일이 꽤 많습니다. MKV는 고화질 영상, 여러 개의 음성 트랙과 자막까지 하나로 ...

40대 아빠인 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만 해도, 일자리를 구하려면 아침 일찍 가판대에서 ‘벼룩시장’ 신문을 한 부 사 와 빨간 펜으로 동그라미를 쳐가며 전화를 돌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저희 딸들이 어릴 때만 해도 ‘발달’이나 ‘기질’ 같은 문제들은 그저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아이의 성장에 어려움이 있을 때, 전문가의 ...

저도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다 보니 채용 공고를 내거나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전에는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사이트, 직업 훈련은 ‘HRD-Ne...

저희 집은 저녁 6시 반이면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 KBS ‘2TV 생생정보’를 보는 것이 오랜 습관입니다. 전국의 맛집 정보도 얻고 유용한 생활 꿀팁도 볼 수 있어 좋더군요. 특히 방송 시...

부모님 댁에 가면 아침에는 늘 KBS ‘아침마당’이 켜져 있습니다. 특히 ‘도전! 꿈의 무대’ 같은 코너가 나올 때면 부모님도 “저 친구 노래 잘하네, 1번 찍어...

저희 동네 상가에도 그렇고, 제가 일하는 회사 근처 식당들만 봐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특히 중국에서 오신 동포(조선족)분들을 흔히 뵐 수 있는데요, 이분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