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업 화면을 정리하다가 윈도우의 작업 표시줄 고정 여부를 자주 바꿔야 하는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아이콘이 많아 공간이 부족할 때는 해제해 빨리 정리하고, 충분한 공간이 있을 때는 고정해 두고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쉽도록 정리해 보겠습니다.

작업 표시줄 고정 및 해제의 기본 원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순서를 따라 해 보세요.

  •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립니다. 아이콘이 있는 영역이 아니어도 됩니다.
  •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 나타나는 메뉴에서 “작업 표시줄 잠금” 항목을 찾습니다.
  • “작업 표시줄 잠금” 옆의 체크 표시 여부에 따라 고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체크가 있으면 고정 상태이며, 없으면 고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해당 항목을 클릭해 체크를 토글하면 고정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체크가 있어 잠금 상태인 경우 해제되며, 체크가 없으면 고정되지 않습니다.

요약: 고정된 상태를 원하면 “작업 표시줄 잠금” 옆의 체크를 유지하고, 해제하려면 체크를 해제합니다. 필요에 따라 다시 체크를 하여 고정을 금방 되돌릴 수 있습니다.

잠금 해제 후 위치 변경 및 크기 조절

잠금을 해제하면 표시줄의 위치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위치 변경: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을 왼쪽 버튼으로 누른 채로 화면의 상단, 하단, 좌측, 우측 중 원하는 위치로 드래그합니다. 원하는 위치에 놓은 후에는 다시 “작업 표시줄 잠금”을 체크해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크기 조절: 표시줄의 가장자리(예: 위쪽 가장자리)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커서 모양이 양방향 화살표로 바뀝니다. 이때 왼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드래그하여 표시줄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크기 조절이 끝난 후에도 마찬가지로 잠금을 설정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

작업 표시줄 자동 숨기기 설정

필요할 때만 표시되도록 자동으로 숨기는 설정도 가능합니다.

  • 작업 표시줄의 빈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작업 표시줄 설정”을 선택합니다.
  • 설정 창에서 데스크톱 모드의 “작업 표시줄 자동 숨기기” 또는 태블릿 모드의 항목을 찾습니다. Windows 버전에 따라 표현이 다를 수 있습니다.
  • 해당 토글을 켜면 필요 시 화면 가장자리에서 마우스를 올리면 표시되고, 그렇지 않으면 자동으로 숨겨집니다.

참고: 잠금 해제 상태에서는 아이콘이나 알림 영역을 클릭해도 메뉴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으며, 드래그나 크기 조절이 바로 가능해지는 점에 유의해 주세요. 또한 최신 Windows 버전에서는 설정 메뉴의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