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셋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육 관련 사이트를 자주 찾게 됩니다. 특히 막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부터는 유아교육 자료나 교구, 교재 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뒤적이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사이트가 바로
키드키즈(Kidkids)입니다. 이곳은 ‘1초에 100명이 보는 교육자료’라는 슬로건답게, 유아교육계에서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키드키즈 구인구직 사이트 안내 합니다.
키드키즈의 역사와 성장
키드키즈는 2001년 6월 처음 오픈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교육자료를 찾는 교사나 학부모들에게는 마치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후 약 2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회원 수가 1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유아교육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잡키드키즈 구인구직
오랜 운영 과정에서 쌓인 사용자들의 요구 덕분인지, 키드키즈에는 구인구직 기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름하여 잡키드키즈인데, 유아교육 시장에 특화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반 구직 사이트와는 차별화됩니다.
어린이집 교사,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원장, 행정직 등 유아교육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직종이 구분되어 있어,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특히 초보 교사들이 취업을 준비하거나 경력 단절 후 재취업을 원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기능
잡키드키즈의 또 다른 장점은 커뮤니티 기능입니다. 단순히 채용 공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JOB 이야기 마당’이라는 게시판을 통해 선배 교사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제 경험을 나누고, 취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사고팔고 게시판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사고팔고’ 게시판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폐업을 하게 되면 교재나 교구가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필요로 하는 곳과 연결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비용을 절감하면서 필요한 자료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의 호응이 큽니다.
활용 팁
- 예비 보육교사라면 ‘JOB 이야기 마당’을 통해 현장 이야기를 듣고 실무를 미리 준비하세요.
- 기관 운영자라면 ‘사고팔고’ 코너를 통해 저렴하게 교재·교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구직자는 잡키드키즈를, 기관은 채용 공고를 통해 서로 필요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종종 키드키즈 자료를 찾아보곤 했는데, 단순히 교육자료 사이트가 아니라 구인구직과 커뮤니티 기능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에서 참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유아교육과 관련된 추가적인 자료는 육아정책연구소 같은 공공 기관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