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막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가정통신문이나 알림장에서 ‘꼬망세’라는 글자를 종종 보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캐릭터 이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유아 교육계에서는 정말 유명한 월간지이자 교육 자료 포털이었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로서 궁금증이 생겨 어떤 곳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유아교육 자료의 보고, 꼬망세
꼬망세는 1991년 창간된 월간 잡지를 시작으로, 현재는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을 위한 종합 교육 포털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한 잡지를 넘어, 현직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자료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누리과정과 연계된 월별 활동계획안, 다양한 만들기나 미술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 각종 행사나 교육에 필요한 서식, 가정통신문 예시, 부모 교육 자료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반 학부모들보다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 원장님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문가용 사이트에 가깝습니다.
어린이집 취업 명당, 꼬망세 JOB
꼬망세는 교육 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유아 교육 분야에 특화된 구인구직 사이트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꼬망세 JOB’입니다.
일반 취업 포털과 달리 이곳에는 보육교사, 원장, 조리사 등 유아교육기관에 특화된 채용 정보가 집중적으로 올라옵니다. 그만큼 정보의 질이 높고, 구직자와 구인기관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로그인 후 지역별, 직종별 필터링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조건의 일자리를 훨씬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