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이 되니 경제 뉴스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직접 주식 투자를 크게 하지는 않더라도,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출퇴근길이나 업무 중 잠시 짬을 내어 주식 시세를 확인할 때, 저는 여러 서비스 중에서도 ‘다음 금융(증권)’을 가장 즐겨 찾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딱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보여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다음증권 종목시세 안내합니다.

네이버와 다른 매력, 다음 금융

물론 네이버 금융도 훌륭하고 정보량도 방대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음 금융의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더 선호합니다. 온갖 정보가 빽빽하게 들어찬 화면 대신, 핵심적인 시황과 지수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눈이 편안합니다.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한 이후에도, 증권 정보만큼은 ‘다음 금융’과 ‘카카오증권’이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 금융 메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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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금융의 핵심 기능 둘러보기

다음 금융은 간결함 속에서도 투자자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알차게 제공합니다.

  • 종목 검색과 빅차트: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원하는 종목명이나 코드를 입력해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깊이 있는 기술적 분석이 필요하다면 ‘빅차트’를 눌러 캔들차트 등 다양한 분석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금융의 빅차트 기능
  • 전종목 시세: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으로, 시장의 모든 종목을 한 페이지에서 스크롤하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구버전’ 링크를 즐겨 이용합니다.
다음 금융의 전종목 시세 화면
  • MY 증권: 관심 있는 종목들을 등록해두고 나만의 포트폴리오처럼 관리할 수 있는 일종의 즐겨찾기 기능입니다.

스마트폰 앱이 없다고? (모바일 이용 팁)

흔히 ‘다음 금융’은 별도의 앱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단독으로 출시된 앱은 없지만, 모바일 웹사이트가 스마트폰 환경에 완벽하게 최적화되어 있어 앱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본 다음 금융 화면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에서 ‘홈 화면에 추가’ 기능을 이용하면,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되어 터치 한 번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앱과 동일한 편의성을 느낄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